대선 후보의 세 가지 판단 기준

요즘 대선후보에 대한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후보에 대한 호감도가 다르고 중요시하는 기준이 다릅니다. 세계적인 명언이란 책에 대선후보에 대한 선택 기준으로 좋겠다는 말이 보여 간단히 적어 봅니다. 

 

1. 사람의 마음에 이르는 길은 그의 위장을 통과한다. - F. 핀

2. 우리는 선과 악을 모두 알아야만 올바른 길을 자유롭고,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다. - 헬렌켈러

3. 말(HOARSE)의 힘은 길이 멀어야 알고 사람의 마음은 오래 지내야만 안다 - 명심보감

 

첫째, '사람의 마음에 이르는 길은 그의 위장을 통과한다' 는 말은 어느 후보가 국민의 기본 문제를 잘 해결해 줄 것인가와 관련되는 것으로 현재과제를 의미하고, 둘째, 헬렌켈러의 말은 어떤 후보가 선과 악에 대한 균형잡힌 판단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가장 잘 확보해 줄 것인가란 뜻으로 미래에 관한 질문에 속하며, 셋째, 명심보감의 말은 후보가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 무슨 기여를 했던가, 즉 후보의 과거를 꼼꼼히 따져 보는 것과 관련지을 수 있습니다. 즉 우리는 후보를 통해 현재와 과거는 물론 미래를 선택하는 셈인데 이왕이면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나라, 한 사람도 법 앞에 억울함이 없고, 뉴스를 보면서 답답해 지지 않는 나라, 저녁이 있는 삶도 중요하지만 아침에 희망으로 눈을 뜨는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 (2012.10.5.임미영)